[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여흥이네 나눔가게 드디어 오픈

여주시 여흥동주민센터는 지난 4월 23일 여흥이네 나눔가게 1호점으로 ㈜세진식품(대표 정태원)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여흥이네 나눔가게란 지역의 상점·기업 등이 업체 고유의 물품 또는 서비스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를 말하며, 3개월 이상 후원활동을 지속하면 여흥이네 나눔가게로 선정된다.

여흥이네 나눔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세진식품은 1999년 설립된 국수 제조벤처기업으로 2014년도에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멱곡2통과 결연을 맺은 이래, 지속적으로 여흥동에 약 5,000만원 가량의 국수를 기부해온 바 있다.

㈜세진식품 정태원 대표는 “여흥이네 나눔가게 1호점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나눔가게 1호점으로 다른 기업과 가게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이웃을 돕는 여흥이네 나눔가게가 되겠다”고 전했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선도적으로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신 ㈜세진식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여흥이네 나눔가게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흥이네 나눔가게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업체는 (031-887-3777)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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