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오리엔테이션
[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시스템 전문화를 위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순회사서 파견 및 자원활동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순회사서 파견, 자료 선정 및 구입, Data 구축 업무 등을 통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체계의 전문화를 추진한다.

시는 우선, 순회사서 파견사업을 위하여 23일 순회사서와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사업의 추진방향과 자료관리 프로그램 교육,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파견 순회사서와의 교류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순회사서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5개구 31개 작은도서관에 파견되며, 동구 4개, 남구 6개, 남동구 6개, 계양구 5개, 서구 10개관이다. 작은도서관은 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자료가 정확하고 빠르게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에 순회사서 파견 및 자원활동가 지원 2억 5200만원, 평가 연계 운영활성화 3억원, 장서확충비 2억원, 우수사례 공모 1000만원, 운영매뉴얼 작성 및 배포 400만원 등 총7억 6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작은도서관 순회사서 및 자원활동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속 문화공간으로서의 활기넘치는 작은도서관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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