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교실 운영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치매 어르신을 섬기기 위해 애쓰는 가족들 약 1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프로그램인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8회기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지속적 변화를 수용하고, 올바른 증상 이해 및 적절한 대처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주제별로 ▲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 마음 이해하기 ▲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 의사소통방법학습 및 응용 ▲ 남아있는 능력 찾기 ▲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돼 영상 시청,
역할극 및 소감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마음 이해 및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참여문의는 치매안심센터(031-678-4079)로 전화 및 방문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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