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 남양주 풍양보건소 ‘기억품은 청춘학교’ 운영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청학보건진료소에 있는 치매상담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프로그램 ‘기억품은 청춘학교’를 운영 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기억청춘학교 인지강화프로그램과 치매예방교육을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 중 이다.

‘기억품은 청춘학교’ 인지강화프로그램은 원예, 음악, 신체활동과 기억력 및 현실인식 훈련 증진 등을 통해 뇌를 자극 시키는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인지강화교실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해 중증치매예방과 발병 시기를 늦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수업에 참여중인 한 어르신은 “나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살 맛이 난다며 웃음꽃을 피울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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