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평생학습 관계자 간담회

포천시는 지난 24일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협업을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실무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이소연 소장의 ‘협치’에 대한 특강과 최영철 위원장(前 중2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사례발표를 통해 부천시 행복학습센터 사업의 운영 과정 및 주민자치센터와의 협업,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주민자치센터의 역할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특강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프로그램의 다양화, 다양한 강사섭외, 새로운 학습자의 유입 등 대부분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고민이 되는 부분과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부천시의 사례와 조언을 통해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평생학습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함께 설정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는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위치적, 의미적으로 중요한 기관”이라며, “이번 간담회 및 타 시군 우수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주민자치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서 간 협치를 통해 앞으로의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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