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자금동, 깔끔한 집 만들기 사업 추진


자금동주민센터(동장 전희길)와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형란) 회원 4명은 4월 24일 몸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할머니를 위한 집 정리 및 청소를 해드리는 깔끔한 집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자금동주민센터의 특수시책 깔끔한 집 만들기 사업은 2016년 4월부터 매월 청소 및 정돈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부자가족 등의 취약계층 1~2명을 선정,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동사무소직원이 방문해 청소 및 집안정리와 애로사항을 확인해 필요한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특화사업이다.

김형란 자금동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 봉사실천이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이웃간 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할머니댁 청소 후 나온 폐기물은 시설관리공단에 처리요청했으며, 할머니의 돌봄 및 요양서비스 신청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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