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문화재단, 화서사랑채 공예·인문교육 강좌 수강생 모집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내달 1일부터 6월 29일까지 화서사랑채에서 진행하는 ‘제1기 공예 및 인문교육 강좌’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지역주민의 문화활동 및 교육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 강좌는 인문분야 △마음챙김 명상 △그림에게 말걸기 총 2개 강좌와 공예분야 △전통공예 인두화 △도자핸드페인팅 △생활도자기교실 △전통배냇저고리 총 4개 강좌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방문(화서사랑채 사무동) 또는 전화접수(031-247-9806~7)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8회분 4만원이나 공예강좌 재료비는 수강생개인 부담이다.

한편, 이번 공예 및 인문교육강좌가 개강되면 지난달 27일 개강한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총 12과목의 강좌가 화서사랑채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평일 낮에만 진행되던 교육프로그램이 저녁까지 확대되고, 주말 상설공연과 국악기 무료체험도 진행되어 공간이용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되어 지역주민들의 소양개발 및 생활문화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화서사랑채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거점으로 자리잡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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