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최선옥 기자] 인천중구(구청장 김홍섭)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18 장기요양청구그린(Green)기관 심사’에서 인천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원장 이재선)이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청구그린(Green)기관’이란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산정 기준에 맞게 청구하는 모범기관을 지칭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30,063여개 장기요양기관 중 약 0.5%인 158곳만 선정되었다.

이번 청구그린기관 선정에 따라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청구그린기관 현판을 부여받고 기획 현지 확인심사 제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 시설급여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을 위한 인천 유일의 구립노인요양시설로써, 위탁운영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의료법인 인천사랑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이 2009년 1월부터 운영을 맡고 있고, 개원 이래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재선 구립해송노인요양원장은 “인천 중구의 지도 아래 법규에 따라 모든 업무를 원칙대로 처리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더 좋은 서비스로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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