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 ‘가정의 달’ 행사 풍성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서특강과 가족음악극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앙도서관은 5월 한 달간 성인을 대상으로 기간동안 성남준법지원센터에서 도서관을 방문, 기관연계특강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시민로스쿨’을 운영키로 했다.

시민로스쿨은 혼인과 가족, 우리 아이 법조인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법률 특강이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독서특강 ‘행복한 우리 가족 그림책 만들기’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표현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새롭게 조명한 클래식 가족음악극 ‘우리 엄마’와 야간 문화공연으로 오포도서관의 샌드메이션 공연 ‘별자리 이야기와 세계 도시로의 여행’, 곤지암도서관의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조이 매직 서커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초월도서관은 ‘부모와 함께하는 펩아트’, 능평도서관은 북스타트 부모특강 ‘우리 아이, 그림책 함께 읽기’로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의 시간이, 부모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립중앙도서관 5월 문화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lib.gjcity.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60-56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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