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날·식품안전의 날’ 체험부스 운영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 및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곤지암도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위생·영양놀이터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각체험과 전시, 놀이형식의 컬러 푸드시장 놀이체험, 쓱쓱싹싹 이 닦기 체험, 편식예방 미술활동(블럭과일 만들기, 채소 보석십자수) 등 퀄리티 높은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어린이 건강식단과 적정 염도에 대한 홍보를 비롯한 센터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체험으로 편식예방과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양치질도 잘하고 색깔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질 것 같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지역의 건강증진 발전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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