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중·장년 재도약 취업프로그램 운영

안성시는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관내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재취업 및 생애경력 설계서비스를 제공해 제 2의 인생설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중·장년 재도약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장년 재도약 취업프로그램’은 안성일자리센터에서 주최하는 맞춤형 계층별 취업프로그램으로 베이비부머 및 조기은퇴자인 1954~1974년 출생자 2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계층별 맞춤형 취업스킬과 안성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취업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의 역량 강화 및 제 2의 인생을 설계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안성일자리센터의 직접적인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구직 및 취업 또한 가능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료율 100%를 취업률 100%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이예솔 직업상담사는 “이번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인생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향후 안성시는 중·장년층 취업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관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여성, 노인, 다문화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성시민 모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