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 호평동 복지넷 어버이날 맞이 점심식사 대접

어버이날을 앞두고 호평동 복지넷은 홀로 거주하는 외로운 어르신 50분을 초청해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평동 소재 음식점‘산야초백숙’에서 산야초 능이 영계 백숙을 대접하고, ‘형제떡집’에서 떡과 과일을 대접해 식탁위뿐만 아니라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배려해 복지넷 위원들이 자차로 집집마다 모시러 가고 모셔다 드렸던 봉사와 몸에 좋은 36가지의 약초를 넣고 사랑을 담아 푹 고아 끓인 백숙대접으로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복지를 실현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웃 복지넷 위원의 초청에 참석하게 됐다는 김할아버지는 내가 오늘 운수가 좋아서 이렇게 기분 좋은 점심식사를 하게 됐다며 고맙다며 손을 꼭 잡으셨다.

호평동 복지넷은 이번 어버이날 맞이 점심식사대접을 시작으로 민관협력의 좋은 토대를 쌓으며 우리 주변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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