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2018 1분기 지방재정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2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창출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시 재정의 예산편성 규모 발굴실적 등 집중집행으로 민생경제를 조기에 회복하는데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4천951억원으로 이중 일자리사업은 총 92억원 가운데 89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당초 목표액 53억원 대비 집행률 167%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수시로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 조억동 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공무원이 일치단결해 이뤄낸 쾌거이며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주요사업을 조기 완료해 서민생활 안정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신속집행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4년 동안 인센티브로 총 13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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