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경찰·사회복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효도치안 간담회’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회복지인 등을 초청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찰서 강당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효도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기관인 안성시청, 안성시 보건소,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시 노인복지관,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안성시 서부·동부무한돌봄센터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현황 분석과 ‘교통은 문화다’ 영상 상영, 경찰서장의 위촉장 수여,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안성시의 전체 인구(182,343명) 중 고령자의 비율은 15.4%(28,134명)로 고령사회(14%)에 이미 진입해있으며, 최근 3년간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자(73명) 중 37%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찰과 지역 어르신 사회복지 기관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또한, “우리·같이·함께,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르신 교통사고 자료 등 정보공유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감소되는 맞춤형 효도치안과 행정을 전개해 어르신이 안전한 안성, 행복한 안성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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