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 책임자 등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보고회의 를 가지고있다 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및 유관기관 책임자 등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보고회의를 가졌다.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L공사를 비롯해 인천 서구청,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119특수구조단,
병원 등 9개 유관기관과 안전문화체험단, 지역주민 및 서구관내 초등학생 90여명이 참여, 합동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든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수도권매립지에서 지진으로 인해 시설물 붕괴, 화재, 대량인명피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최악의 복합재난을 상정, 실시된다.

SL공사 이용재 기획이사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비상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등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자”며 “안전한 국가기반시설을 만들어 공사의 임무와 기능을 완벽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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