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경기교육청,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185교, 329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내년 2월까지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329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 133교, 중 36교, 고 13교, 특수 3교, 총 185교가 참여한다.

올해는 분야별로 ▲주민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직업교실 3교 9개, ▲특수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3교 6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67교 133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른 평생교육 112교 181개로 총 185교에서 3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광명 충현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함께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숍 운영, ▲지역과 함께 순환빵굼터, ▲아이들과 함께 캘리그라피, ▲아빠와 함께 뚝닥뚝닥 목공교실을 개설하였고, 학교 자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순환빵굼터, ▲캘리그라피 교실, ▲회복적 생활교육교실을 개설하여 총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용인바이오고는 특성화고의 우수한 교육기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삭기 운전기능사, ▲가축 인공수정사 면허취득과정 등의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인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http://www.goe.go.kr)/통합자료실/북부청사/평생교육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교육지원청 또는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학부모의 역할 정립, 자녀 교육 역량 강화 등의 평생교육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면서,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앞으로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