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2018 재난대응·토론기반훈련’ 실시

광주시는 각종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설치 및 폭발로 인한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에 따른 ‘토론기반 훈련’이 1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실시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조억동 재난안전대책 본부장 주재 하에 광주시 12개 협업부서 및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참가해 단계별 재난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른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단체별 조치사항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시는 또한, 재난예방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 사이에 안전건설국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오전 6시)을 발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6일에는 전국 단위 지진대피훈련을 다중이용 밀집시설인 광주문화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광주시청, 읍·면·동 및 사업소 청사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7일에는 오포읍 양벌리에 위치한 광주시민체육관에서 ‘테러범 폭발물 설치 및 폭발로 인한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에 따른 12개 협업부서 및 14개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현장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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