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15일 경기지사 방문
-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현장경영실천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지난 15일 경기지사를 방문해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실행을 위한 비전과 전략,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2022년까지 자살, 교통사고, 산업안전 등 3대 분야에서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는‘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추진을 발표했다. 이에 공단은 산재사고사망 절반으로 줄이기 기본방향을 가치공감·사업수행 방식의 혁신·상생협력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두용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국민은 위험한 사회에 대한 정신적 심리적으로 더 높은 안전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회와 기업이 위험을 구조적 문제로 규정해 관리대상으로 인식전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핵심 추진 전략인 3대 악성 사고사망(추락·충돌·질식 등) 근절을 위한 안전보건서비스를 체계화시키고 사업주, 원청․지자체 등 권한을 가진 자와 책임이 있는 자가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를 실현토록 공단의 모든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박두용 이사장은“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에 대해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안전한 정책의 성공을 위해 범국민적 여론까지 산재사고사망 추진 내용을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산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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