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청소년사랑동그라미봉사회, 경기꿈의학교 ‘요리로 드림’ 개교식

양평군 청소년사랑동그라미봉사회는 지난 12일 용문면 청소년 전용 공간 와락에서 아동 청소년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꿈의 학교 요리로 드림’ 개교식을 개최했다.

동그라미봉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동아리를 구성,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 집단 프로그램 및 아웃리치 등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자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경기 꿈의 학교의 지원단체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창의적 요리만들기, 요리로 또래와 협력하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만들기, 지역 어르신 및 가족을 위한 요리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요리를 자신을 표현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아동청소년 인재상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리로 드림의 김충년 학교장(동그라미 봉사회 증경회장)은 개회사에서 “요리는 하는 과정도 즐겁지만, 완성된 요리를 함께 나눌 때 더 즐거운 것 같다. 참여 학생들이 이런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교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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