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 저소득층 여성(성인,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오산시에서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생활안정 지원 및 여성의 건강과 인권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성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서는 ‘16년 11월부터 국비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급해 왔으며 ’18년 5월부터는 자격기준을 한부모가족 및 법정 차상위계층 청소년과, 중위소득 52% 이하 50세 미만 성인여성에게까지 확대했다. 특히 성인여성에 대한 지원은 오산시 특수시책으로 전액 시비 사업으로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만11~18세(‘00.1.1.~’07.12.31.출생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라 복지급여를 지원받는 여성청소년과, 만19세~49세(‘69.1.1~’99.12.31.출생자) 중위소득 52% 이하 성인여성이며 지원대상자에게는 위생용품(생리대)을 택배로 발송한다.

5월 31일까지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고 대리인일 경우 신청인(대리인)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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