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만족’


오산시는 지난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시민과 소통하며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섬김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전화친절도 평가는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각 부서별 고객을 가장해 수신의 신속성을 비롯해 첫인사, 경청태도, 적극적인 안내, 종료인사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한 전화 응대에 대해 실시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친절도를 평가한 결과 총점 88.97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2.66점이 상승해 전반적으로 만족수준의 성적을 보여 민원인에게 공감과 배려를 충분히 표현하는 등 친절하고 상냥하게 전화응대를 한 것으로 나타났고 종료인사/ 연결태도 항목이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해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 차량등록과가 93.0점으로 최우수부서, 건강증진과와 세마동행정복지센터가 우수부서를 차지했으며, 또한 개인부문은 진수정(자치행정과), 이해정(평생교육과), 이애솔(보건행정과)주무관 3명이 만점을 차지해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하위 5개 부서에 대해서는 친절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태정 오산부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친절 교육을 실시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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