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 남양주시 녹색공간 숲체험으로 이웃 희망나누기 MOU 체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동부희망케어센터,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사)자연휴양림협회, 청평자연휴양림이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녹색공간 숲체험을 제공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5개 단체가 함께 체결한 ‘녹색공간 숲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복지와 휴양을 접목해 소외계층에게 마음의 우리로 재기를 응원하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올해 6월에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평자연휴양림 프로그램의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함께하는 1박2일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변정환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업무협약을 맺은 청평자연휴양림을 둘러보며 “지역적으로 멀지않고 우리 동네 근거리에 있는 이곳에서 더 가까이 우리이웃을 돌보고 응원하는 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유경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이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사례가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좁게보는 복지가 아니라 멀리보고 깊게 보는 복지로 나아가며 지역사회안전망을 민·관이 함께 협력해 확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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