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원 1학년 학생 79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영재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지난19일, 인천만수북초등학교에 설치된 동부영재교육원에서 영재원 1학년 학생 79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영재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영재교육원 학생들로 하여금 삶의 올바른 가치와 명확한 비전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캠프의 1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원 동원고등학교 공기택 선생님의 ‘가치가 이끄는 leader’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79명의 학생을 3개 반으로 나누어 ‘기업가 정신과 리더’라는 주제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세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리더가 되고자 뜻을 세우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미래 지능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영재의 역량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 아이가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정하고 다양한 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도록 가정에서도 힘쓰겠다.’고 특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연제곤 교육장은 “오늘날 많은 조직에서는 조직을 올바른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십 능력’을 갖춘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영재원 학생들이 지성과 인성,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캠프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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