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 국제화복합단지3호 근린공원 준공에 따른 감사패 전달 받아
[경인종합일보 최선옥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송도 해모로 월드뷰 아파트 입주자(대표 김민호)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국제화복합단지3호 근린공원 개선사업 준공에 따른 것이다. 해당 공원은 총 1만4,574.5㎡ 면적에 녹지와 산책로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012년 경제청에서 조성해 2016년 연수구로 이관됐다.

하지만 공원 시설이 부족하고 산책로가 침하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아 전체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500㎡ 면적에 조합놀이대와 인공폭포, 암석원을 조성하는 등의 개선사업을 통해 공원을 새단장 했다.

김민호 입주자대표는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 쉴 수 있는 공원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며, “항상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는 연수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감사패를 받으니 쑥스럽다”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섬김 행정을 펼친 것을 주민들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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