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 드림스타트, 육아체험 운영

광주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5~7세 유아 및 양육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이천시에 위치한 ‘돼지박물관’에서 유아체험 ‘드림아! 아기 돼지랑 나들이 가자’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동물과 직접 소통하면서 생명 존중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돼지 운동회’를 관람하고 아기 돼지와 직접 교감했으며 △수제 소시지 만들기, △돼지 열쇠고리 만들기, △돼지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또한, 박물관의 6천800여점의 돼지 관련 전시품에 대한 교육 및 관람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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