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 등록 “통일경제특구 조성하겠다”

최종환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가 24일 오전 파주시 금촌2동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13 지방선거 파주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최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에 앞서“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통일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남북교류의 중심이 될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고, ‘철도중심 교통망’을 개편하는 한편, 아이를 키우기 편한 ‘가족행복도시 파주’를 제시했다.

통일경제특구 조성방안으로는 남북경제협력단지 조성, 남북교류 거점 스마트시티 추진, 국제평화컨벤션센터 등을 제시했다.

철도중심 교통망은 GTX-A노선 신설, KTX/SRT 문산연장,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광역급행 버스노선 시설, 증차 등 통일대비 사통팔달 대중교통망으로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아이 키우기 편한 가족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시설 및 보육료 지원 등 보육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예산 증액 및 혁신교육지구 유치, 혁신교육과 여성행복 도시 완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종환 후보는 “민주시민에게 있어 선거는 축제”라며 “가짜뉴스, 유언비어, 허위보도 등이 없는 깨끗한 선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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