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더드림병원은 도관홍 병원장이 “줄기세포 연골재생수술 후 임상적, 영상의학적 결과 평가’ 연구 논문을 지난 20일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에서 강연했다고 밝혔다.

인천 더드림병원 도관홍 병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의 새로운 비수술치료로 현재 의학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줄기세포연골재생술을 시행 전부터 메디포스트社와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현재 자문의로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엄마와 아기를 이어주는 탯줄에서 채취된 혈액 속에 관절·뼈·근육 등을 재생시키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무릎 관절 치료를 말한다.

그동안 무릎 연골은 한번 닳으면 재생이 어렵다고 알려졌지만, 줄기세포재생술 치료는 무릎 연골도 재생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 의학계에서도 뜨겁게 논의되고 있다.

도관홍 병원장은 대한정형외과 스포츠학회(4월7일), 대한관절경학회(4월20일)에 이어 올해에만 학회 강연자로 3번이나 초청됐다.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는 20일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열렸으며, 수백여 명의 국내외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강연에서 지난 학회와 마찬가지로 실제 인천 더드림병원에서 무릎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관찰한 결과 환자의 90% 이상 상당부분 연골이 재생됐으며 관절 기능이 개선되어 주목을 받았다.

인천 더드림병원 도관홍 병원장은 학회 강연을 마치면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학술대회에 초청을 받아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의학계에서도 재생의학이자 신개념 무릎 비수술치료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줄기세포연골재생술 선두주자로써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자기 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방법을 더욱 발전시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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