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설치 추진


오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제3차 주소정책 추진에 따라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월부터 6월말까지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을 설치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현 위치 및 진행방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보행자의 통행 빈도가 높은 골목길, 교차로 등 관내 총 320개소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확충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산시는 스마트 카이스(국가주소정보시스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관내 11,000여개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7월까지 실시하여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순차적으로 보수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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