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3일 양동면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행복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양평군청 4개 부서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18개 민관협력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복지, 건강, 학습, 고용 등 4개 분야 약28여종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복지상담은 물론 혈압·당뇨 검사, 구강관리, 치매검진, 이동빨래, 이미용 서비스, 체험학습, 구직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복지상담과 치매선별검사 서비스, 이동빨래 서비스 등을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복지건강 정보를 이렇게 찾아와 친절히 알려줘 궁금증이 풀렸고, 또 여러 다양한 서비스를 골고루 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은 현장우선의 복지행정 추진을 목표로 월1회 읍·면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음 행사일정은 6월 옥천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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