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 제25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 개최


김포시가 ‘제25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5일 김포시청 민방위재난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고, 방재훈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방재시설물 안전 관리자를 비롯해 김포시자율방재단 및 실·과·소별 재난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행동요령과 재난발생시 환자 분류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았다.

방재의 날 행사에서는 1년간 김포시의 방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8명의 민간인 및 공무원에게 시장 표창을 전수해 자연재난 사전예방 활동의 중요성과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재조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영근 부시장은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김포시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특히 올해는 여름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자연재해예방에 대한 강조를 여러 번 했다.

또한 부시장은 김포시가 최근 3년 연속으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1등급을 받은 시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나아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김포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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