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평생교육원 고등학교 대상 2018년 ‘찾아가는 인문학’ 성료

동두천시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1∼3학년 12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특강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학업으로 시간이 없는 청소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친근한 도서관이 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안내와 함께 이도남(‘한국인의 역사의식’저자)강사의‘르네상스 조선을 이끈 두 임금, 세종과 정조’ 라는 주제로 2시간여의 열강으로 진행됐다.

2015년부터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11개교 1,3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자기소개,진로 등 책과 연계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 자연스럽게 독서를 유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이 공부만 하는 독서실이 아니라 독서와 인문학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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