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 남양주시 별내희망케어센터·고려대학교 안암병원·경기북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무료 의료지원

남양주시 별내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6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및 경기북부하나센터와 협력해 남양주 지역의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사회적 편견과 여러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의 취약계층들에게 무료검진과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별내동 미리내마을 4단지 관리사무소 내에서 진행된 무료 의료지원은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의 의료봉사자 20명이 참여했고 순회버스에는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엑스레이 등의 의료장비를 갖춰 더욱 세밀
한 진료가 가능했다.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남양주시 별내지역 북한이탈주민 30여명과 지역주민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무료검진과 전문적인 치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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