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신서면새마을부녀회,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40가구에 밑반찬 나눔 행사 가져


연천군 신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방금자)는 지난 28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3월말 신서면새마을부녀회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이 담긴 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장조림과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밑반찬들을 독거 어르신 등 4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식사 챙기기도 힘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밑반찬을 받게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광진 신서면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건 없이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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