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포천시, 세계금연의 날 맞이 금연 홍보 캠페인

포천시는 지난달 31일 소흘읍 송우사거리 일대에서 제31회 세계금연의날 맞이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포천시는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여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송우리 시내 금연 거리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관계자와 송우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 행사에서 시민들은 배포된 금연 스티커와 금연구역에 대한 설명이 기재된 금연정책 안내 홍보물을 읽어보며 관심을 보였고, 금연클리닉을 안내받은 일부 흡연자들은 시에서 운영 중인 금연 프로그램에 등록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17일부터 금연거리로 지정돼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인 포천시 송우리의 솔모루로107(PC월드) ~ 송우로28(용신약국)의 인도면 보행로 약 390m구간과 솔모루로108(노루페인트) ~ 솔모루로72(선교송우온누리약국)의 약 380m구간은 계도기간이 끝나는 7월 1일부터는 길거리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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