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 TV 무료보급사업 추진

안성시는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청각장애인용 TV 무료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기도와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의 결과로 안성시에서도 방송 소외계층인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접수를 6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저소득층(기초수급, 차상위계층) 시·청각 등록장애인 및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2012년~2017년에 방송수신기 보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6월 1일~7월 13일으로 장애인의 주민등록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재단으로 우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복지카드 혹은 국가유공자증/보훈보상대상자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모든 신청자에게 문자로 통보(7월~9월)되며 선정자와 협의 후 방문 설치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시·청각 장애인이 장애인방송을 보다 편리하게 시청 할 수 있도록 전용 방송수신기(TV) 보급을 통해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