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보건소,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7곳 운영

동두천시 보건소는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진드기 및 모기로 인한 발열성질환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소요산 관리사무소 및 매표소 앞,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 마차산 등산로 입구, 칠봉산 정자,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예비군훈련장 등 총 7개소다.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해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사기 측면에 설치된 손잡이를 한번 움켜쥐면, 10초간 기피제가 자동으로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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