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 구리시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구리시는 지난 1일 구리역 앞에서 구강전문봉사단 ‘덴티맘’ 및 보건소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시작되는 3, 6, 9, 12월의 2(齒)일을 ‘칫솔 바꾸는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 칫솔을 교환해 칫솔 관리가 치아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였다.

구리시보건소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 용품 사용법 등을 정기적으로 홍보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전문봉사단 덴티맘 봉사단원들이 구리역 주변에서 칫솔을 나누어 주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칫솔 사용법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리시보건소는 캠페인과 함께 구강 건강 관련 OX 퀴즈와 치면 세균막 검사, 구강 위생 용품 사용법 등 구강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런 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칫솔을 바꿔야 한다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리시보건소 신현관 소장은 “이번 행사가 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구강병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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