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측, "가짜뉴스 공장장 이필운 안양시장후보는 즉각사퇴하라"


더불어 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측은 6일 “국가대표급 가짜의혹 조작과 가짜 뉴스를 확산시키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측은 안양시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최 후보 측 정기열 선대본부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가짜뉴스로 안양시민을 기만하고 당선되었던 이필운 후보가 또 다시 가짜의혹과 가짜뉴스로 안양시민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은 어불성설이다 이 후보는 지금도 마약 같은 가짜의혹 제작, 가짜뉴스 배포 선거공작 유혹에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이 후보측이 제기하는 "경선과정에서 제기된 안양시장 재임 당시 '안양하수종말처리장 민간 위탁계약 시 수 억원의 뇌물수수의혹',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부지 투기의혹과 입찰사와의 관계', '처남의 성남문화재단 입사 의혹'등은 박근혜 시절 4번에 걸친 검찰의 조사로 최 후보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명 나 더 이상의 대응할 가치조차도 없다“고 주장했다.

정 본부장은 “하지만 이 후보측은 지난2014년 4월 온 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던 세월호 사고 당시 최대호 후보가 제주도 여행을 했다는 의혹제기로 세월호를 빙자해 국민의 지탄을 받는 후보로 만들려고 하는 가짜뉴스 동영상을 만들어 유세차량에서 방송하고 있으며 또 다시 불법 네거티브 선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정 본부장은 “최대호 후보는 그 기간 제주도여행을 간적이 없으며 아무리 선거가 불리해도 세월호의 아픔을 사리사욕에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제주도 모 포장마차에서 발견됐다는 이후보측이 제시한 사인은 평소 최대호 후보가 사용하지 않는 사인이라며 필적대조결과도 다르고 누군가가 최 후보를 음해하기 위한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7일 최 후보 선대본부 법률대응단에서 이문제를 정식 고발조치하겠다”며 "이것이 이필운 후보의 공작정치에서 비롯 됐다면 이 후보는 안양시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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