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 구리시 현충탑, 민·관 합동 자원봉사로 새 단장

구리시(시장 권한 대행 예창섭)에서는 지난 3일 구리정원사모임(회장 이선우)과 구리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구리희망봉사단(단장 차용회)에서 현충탑 환경 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구리시 현충탑을 정비하고자 진행된 이날 환경 정비 활동에는 25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인창공원 내 현충탑 정비 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휴일을 보냈다.

특히 구리정원사모임에서는 해마다 현충일을 즈음해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회원들이 함께 현충탑을 찾아 정원 조경과 잔디 정비 등의 자원봉사를 해 오고 있어 참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리희망봉사단은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관내의 보훈 시설과 장애인 시설의 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섬김 정책을 펼쳐 각종 보훈 수당을 인상하는 등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국가유공자들이 전국에서 최고의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구리시 현충탑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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