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 지역균형발전사업 ‘순항’

동두천시는 지난 5일 경기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동두천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 ▲산림 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 ▲시가지 전선지중화 ▲산악레포츠 구간정비 등으로 4개 사업에 총사업비 407억 원 규모이다.

특히,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사업(총사업비 164억 원) 및 산림 휴양형 MTB 체험단지 조성사업(총사업
비 186억 원)은 동두천시의 대표 자원인 소요산과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산악레포츠 구간정비 사업(총사업비 17억 원)은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국제MTB대회 및 국제트레일러닝대회 구간 중 단절된 오지재고개에 연결통로를 설치해, 대회 참가자 및 관광객의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신규사업인 소요산 박스암거 보수공사(총사업비 34억 원)와 어등산 건강·힐링 체험숲 조성사업(총사업비 28.4억 원) 대상지를 둘러보고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우리시가 지향하는 미래 10만 자족도시 건설의 굳건한 초석
을 다지는 사업인 만큼,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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