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돈가스클럽 ‘행복한 돈가스’로 전달한 이웃 사랑 실천

동두천시 돈가스클럽(대표 이범영)은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가정 7가구에 돈가스 정식을 지원했다.

지난 4월 착한식당으로 선정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추진 중인 돈가스 지원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이 대상자이며, 이른 아침 가게 문을 열기 전 제일 먼저 돈가스를 튀기고, 샐러드는 손수 만들어 가장 맛있는 상태의 돈가스를 전달하고자 돈가스클럽 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이는 날이라고 해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고 있다.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돈가스를 준비한 이범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환한 미소를 지어주시는 분들을 보면 그 날의 피로가 풀린다. 이 맛에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돈가스클럽의 정성 가득한 돈가스 지원이 소요동의 대표적인 착한식당으로 자리매김 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멋진 식당이 돼 달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