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최선옥 기자]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센터장 박광호)는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특장차 및 주거환경개선사업비 5,000만원을 인천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정 기탁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대섭)은 지난 8일 복지관에서 GS칼텍스 박광호 인천물류센터장, 인천중구청 한상원 주민생활지원국장,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경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칼텍스 지정기탁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GS칼텍스에서 지원된 후원금 5,000만원 중 4,200만원은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장차량을 구입하여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탑승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800만원은 인천 중구 지역내 저소득층 장애인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11가구를 선정하여 청소, 내부시설 수리, 이사 등 주거환경개선을 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대섭 복지관장은 “장애인 특장차량 지원으로 인해 교통약자인 장애인 이용자, 특히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정 장애인들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청결함과 단정함을 유지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겠다.”며, “이번 장애인 특장차 및 주거환경개선사업비 지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 및 사각지대를 살피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