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선출 대장 임명장 수여식 개최


- 장안남성·여성대, 권선여성대, 지동, 오목천 등 5개대

- 연합회 사무국장, 연합회 재무 대상 임명장 수여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2일 오전 수원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연임 및 신임 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운영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선출된 장안남성대, 장안여성대, 권선여성대, 지동, 오목천 의용소방대장 및 연합회 사무국장, 재무 직에 대하여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각종 시·도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취약계층 돌봄 봉사로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왔으며, 이제 대장으로서 각 대 의용소방대원들을 이끌게 된다.

신임 대장으로 임명 된 김봉녕 지동 대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친근하게 생활 속에서 소방을 접하고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못지않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가 존경과 신뢰가 넘치는 지역봉사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