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성료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마련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을 지난 7일과 8일 2일간 관내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가 어린이 위생안전 및 영양 등 식생활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아 2천128명과 교사 295명, 관계자 등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일간 진행된 뮤지컬은 벨과 편식왕자의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로 골고루 먹기, 싱겁게 먹기, 손 씻기를 잘 지키는 건강한 벨과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고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만 좋아하는 제멋대로 왕자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캐릭터가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사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영양활동지를 전달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편식예방, 달고 짠 음식 적게 먹기, 깨끗한 손 씻기 실천 등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는 방법을 가장 쉬운 방법으로 알려줘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식생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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