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통일염원 휠체어 거리행진 진행

동두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8일 동두천, 연천, 파주를 잇는 통일기원 휠체어 거리행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거리행진은 휠체어장애인과 ‘이슬처럼 봉사회’의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동두천중앙역을 출발해 동두천시청에서 동두천초교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다음 장소인 연천으로 이동해 연천역을 출발 연천군청을 거처 현충탑까지 행진을 하고, 파주로 이동해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청을 지나 임진각에 도착해 망배단에 묵념을 하고, 참가자 전원이 서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리본에 적어 직접 매달며 소원을 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용수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통일의 분위기를 잇고, 뜻깊은 평화통일의 염원을 휠체어에 실어 퍼레이드를 통해 그 희망을 갖고자하며, 모든 장애인과 시민 가슴속에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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