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인종합일보 김종순 기자] 광명시 식품위생분야 종사자, 건강진단결과서 수수료 인상

광명시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오는 7월 1일부터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기존 1,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난 3월 28일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일부개정령(총리령 제1444호) 공포에 따른 것이다.

또한 시는 건강진단서 발급 수수료를 1,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 내용으로 하는 ‘광명시 보건소 수가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개정 추진 사유는 2013년도에 2,000원에서 1,500원으로 발급 수수료를 인하 후 최근 5년 동안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검사항목이 거의 유사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수수료와의 형평성이 고려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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