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치매가족 위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교육 큰 호응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진단 후 교육인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 진단 후 교육은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가족 또는 보호자에게 치매에 대한 질병정보와 실질적인 돌봄정보를 제공하는 1회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11명의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진단 후 교육을 통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고, 돌봄에 대한 부담은 크지만 환자를 이해하고, 나의 건강 또한 잘 돌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찬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치매교육을 월 1회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며,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통해 꾸준히 공감 받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진단 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60-3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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