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는 등‧하굣길 학생과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늘푸른중학교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였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 시 네방향의 차량 신호등이 적색신호로 바뀌게 되고, 이때 보행자는 모든 방향으로 횡단이 가능하게 되어 보행자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 교통안전시설물이다.
늘푸른중학교 앞 사거리는 주변에 늘푸른초교(1,285명)와 늘푸른중(673명)이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대각선 방향 횡단 수요가 특히 많은 곳으로, 이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한 번에 건너갈 수 있게 되어 편리하고 안전해졌다.
유현철 분당경찰서장은“대각선 횡단보도는 차량신호와 보행신호를 완전히 분리해,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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