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이수영 기자]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회장 홍장근)는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노인지도자 교육을 읍면동 경로당 회장, 총무 등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육강사로 초빙된 한국고령사회 박종혜 연구원장은 “고령화시대의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경로당 기능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100세 시대에 대비한 경로당 지도자들의 리더쉽 함양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 할 수 있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현재 545개소에서 776개소로 확대 설치를 위해 올해부터 경로당 신규설치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또한 “경로당에 운영비, 급식비, 냉난방비 등 11개 사업에 총 100억을 지원해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경로당을 단순 쉼터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일거리를 지원해 선진형 여가복지시설로 변모하도록 지속적인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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