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 대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풍기 지원 사업’ 추진

여주시 대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및 기타 저소득층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는 대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대신면은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 선풍기를 지원해, 100만원의 예산으로 선풍기 39개를 구입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인 노인 및 장애인 등 39가구에 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이범봉 민간위원장은 “오늘처럼 직접 가깝게 대화를 하면서 선풍기를 설치를 해 드리니 느끼는 바가 매우 많았다. 잠깐씩 이렇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최일선에서 복지업무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대신면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교식 대신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협조해 주시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에게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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